
안드레 오나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확정
Mansion Sports – 카메룬 국가대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어떠한 이적 제안도 받지 못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결정은 구단이 올드 트래퍼드의 새로운 주전 수문장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내려진 것입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예상된 골키퍼 변화
이번 여름, 골키퍼 포지션의 변화는 팬들과 구단 경영진 모두가 주목해온 사안이었습니다. 오나나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두 시즌 동안 안정적인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몇 차례 결정적인 실수로 인해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부상으로 맞이한 시즌 초반의 어려움
오나나는 프리시즌 기간에 부상을 당해 2025-26시즌 초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루벤 아모림 감독은 아스널전과 풀럼전에 알타이 바윤디르에게 기회를 부여했으나, 그의 활약 역시 완전히 신뢰를 주지 못하며 골키퍼 포지션 문제는 여전히 구단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새로운 골키퍼 영입 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와 파리 생제르맹의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포함한 여러 골키퍼들과 연결되었습니다.
현재 구단은 벨기에 출신 23세 골키퍼 세네 라멘스를 영입하기 위해 로열 앤트워프와 협상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나나의 잔류 의지와 향후 계획
그러나 라멘스의 합류가 오나나의 이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축구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오나나는 현재 고려할 만한 이적 제안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 시장은 유럽보다 열흘 늦은 9월 1일 이후까지 열려 있지만,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자신의 주전 자리를 되찾는 데 전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