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알렉산더 이삭 영입 위해 거액 제안 준비
Mansion Sports -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1억 3천만 파운드(약 1억 7천5백만 달러)가 넘는 거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화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1억 4천만 파운드에 이를 수 있는 이적료 규모
영국 매체 TBR 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제시할 금액은 기본적으로 1억 3천만 파운드를 초과하며, 추가 보너스 조항까지 포함될 경우 총액은 1억 4천만 파운드(약 1억 8천8백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뉴캐슬은 일찍이 책정한 1억 5천만 파운드 이하의 금액으로는 절대 이삭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역시 그 정도의 액수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안필드행을 희망하는 이삭의 의사
이삭은 이미 구단 측에 리버풀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번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안필드로의 합류를 원하고 있지만, 뉴캐슬은 요구액을 충족하지 못하는 모든 제안을 거부하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적 시장에서의 뉴캐슬 움직임
뉴캐슬은 이삭의 미래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동시에 전력 보강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버햄프턴 소속 공격수 야콥 스트란드 라르센에게 5천만 파운드(약 6천7백만 달러)의 제안을 했으나 거절당했으며, 브렌트포드의 요안 비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즌 개막 이후 아직 출전하지 않은 이삭
흥미롭게도 이삭은 올 시즌 현재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은 리버풀이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 금액이 1억 5천만 파운드에 미치지 못한다면 실제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마지막 주간, 이적 시장의 최대 화두
뉴캐슬은 이번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을 예정이며, 리버풀은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 주 이적 시장이 공식적으로 마감되기 전까지,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 문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화제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