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라치오의 패배는 잘못된 경기력이 아닌 치명적 실수 때문이다

사리: 라치오의 패배는 잘못된 경기력이 아닌 치명적 실수 때문이다

Mansion Sports라치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데르비 델라 카피탈레에서 AS 로마에 패배한 결과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의 최종 결과가 팀 전반적인 경기력보다는 개별 선수의 치명적인 실수에 의해 좌우되었다고 평가했다.

사리, 실책으로 인한 실점에 아쉬움 표명

로마는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장면은 누누 타바레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잃은 뒤 발생했다. 사리는 이 순간이 팀 전체에 불리하게 작용한 전환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대한 실수로 인해 패배했다. 그것이 순수한 기술적 오류인지, 아니면 단순한 부주의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패했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과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매우 안타깝다. 그들은 결코 패배에 어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놓쳐버린 결정적 기회들

사리 감독은 라치오가 사실상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네 차례에서 다섯 차례 정도 명확한 기회를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경기 38분까지 나는 우리가 질 것이라는 징후를 전혀 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비록 실점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리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종료까지 끝까지 기회를 만들어내려는 투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예상 밖의 선수 기용 결정

토스카나 출신의 사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다소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발렌틴 카스테야노스를 대신해 불라예 디아를 선발 출전시켰고,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니콜로 로벨라도 중원에서 선발로 기용했다.

사리는 “그는 한 주 내내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했다. 우리는 실점 이후 잠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로벨라에 대해서는 “그는 전반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에 교체 카드를 두 장 모두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통증이 있음에도 그가 하프타임까지 버티도록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패배 이후의 사리의 기대감

이번 패배는 라치오가 이번 시즌 세리에 A 4경기 중 세 번째로 당한 패배이며, 사리 감독이 비안코첼레스티를 이끈 이후 두 번째 더비 패배였다. 그러나 그는 이번 패배는 이전 더비와 맥락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사리는 “나는 선수들이 분노와 실망을 똑같이 느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번 더비는 지난번과는 다르다. 당시에는 불과 20분 만에 0대 3으로 끌려갔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전혀 달랐다”라고 전했다.

라치오와 로마의 다음 일정

라치오는 오는 9월 29일 월요일, 제노아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반면, 로마는 그 주말에 베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

세리에 A 4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로마는 승점 9점을 확보하며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서 도시 라이벌 라치오를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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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의 최종 결과가 팀 전반적인 경기력보다는 개별 선수의 치명적인 실수에 의해 좌우되었다고 평가했다.

사리, 실책으로 인한 실점에 아쉬움 표명

로마는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 장면은 누누 타바레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잃은 뒤 발생했다. 사리는 이 순간이 팀 전체에 불리하게 작용한 전환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DAZ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대한 실수로 인해 패배했다. 그것이 순수한 기술적 오류인지, 아니면 단순한 부주의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으로 패했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과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매우 안타깝다. 그들은 결코 패배에 어울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놓쳐버린 결정적 기회들

사리 감독은 라치오가 사실상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네 차례에서 다섯 차례 정도 명확한 기회를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경기 38분까지 나는 우리가 질 것이라는 징후를 전혀 보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비록 실점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리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종료까지 끝까지 기회를 만들어내려는 투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예상 밖의 선수 기용 결정

토스카나 출신의 사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다소 이례적인 선택을 했다. 발렌틴 카스테야노스를 대신해 불라예 디아를 선발 출전시켰고,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니콜로 로벨라도 중원에서 선발로 기용했다.

사리는 “그는 한 주 내내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했다. 우리는 실점 이후 잠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로벨라에 대해서는 “그는 전반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전에 교체 카드를 두 장 모두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통증이 있음에도 그가 하프타임까지 버티도록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패배 이후의 사리의 기대감

이번 패배는 라치오가 이번 시즌 세리에 A 4경기 중 세 번째로 당한 패배이며, 사리 감독이 비안코첼레스티를 이끈 이후 두 번째 더비 패배였다. 그러나 그는 이번 패배는 이전 더비와 맥락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사리는 “나는 선수들이 분노와 실망을 똑같이 느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번 더비는 지난번과는 다르다. 당시에는 불과 20분 만에 0대 3으로 끌려갔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전혀 달랐다”라고 전했다.

라치오와 로마의 다음 일정

라치오는 오는 9월 29일 월요일, 제노아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반면, 로마는 그 주말에 베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

세리에 A 4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 로마는 승점 9점을 확보하며 시즌 초반 순위 경쟁에서 도시 라이벌 라치오를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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