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ion Sports –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에데르송과 제임스 트래포드라는 두 명의 주전 골키퍼 옵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와 꾸준히 연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파리 생제르맹이 돈나룸마를 더 이상 향후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결정한 이후 불거졌습니다.

돈나룸마 이적 상황과 시티의 전략

프리미어리그 8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돈나룸마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는 에데르송의 대체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입니다. 

스카이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시티는 오는 월요일 마감 시한까지 에데르송을 주전으로 유지하는 방향을 선호하며, 지난 7월 새로 합류한 트래포드와 함께 시즌을 이어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데르송의 거취에 따른 변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에데르송이 갈라타사라이로부터 구체적인 제안을 받고 이적을 원할 경우입니다. 

에데르송은 현재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만약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나설 수 있고, 이때 돈나룸마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시즌 초반 에데르송과 트래포드의 경기력

에데르송은 개막전에서 병으로 결장했으나, 토트넘 홋스퍼전에서는 다시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한편, 트래포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였고, 그의 실수로 인해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이 탄생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PSG와의 결별을 선언한 돈나룸마

돈나룸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골키퍼 운영 방침을 바꾸기로 하면서 PSG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는 이미 유럽 챔피언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힌 상태입니다.

이적료와 제한된 관심

스카이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의 돈나룸마 영입 관심은 초기 접촉 수준에 불과하며, PSG가 요구하는 3,500만4,300만 파운드(약 4,700만5,8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선수 측과의 개인 합의가 이미 이루어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핵심 변수: 에데르송의 미래

돈나룸마의 맨체스터 시티 합류 가능성은 에데르송의 미래에 달려 있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지만, 터키 이적 시장은 프리미어리그보다 약 2주 늦게 마감됩니다. 

이 때문에 시티는 9월 1일 이후 에데르송을 떠나보낼 경우, 제때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결정을 신중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돈나룸마의 다른 선택지 부족

돈나룸마가 다른 빅클럽으로 이적할 기회는 제한적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네 라멘스 영입을 추진 중이며, 첼시는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유럽 상위 구단들은 이미 확고한 주전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어 돈나룸마의 선택지는 그리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