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이든 산초 완전 영입 위해 2,000만 파운드 제안

로마, 제이든 산초 완전 영입 위해 2,000만 파운드 제안

Mansion Sports -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명문 구단 AS 로마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출신 윙어 제이든 산초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미화 약 2,700만 달러) 규모의 공식 제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향후 계획에서 제외된 지 오래이며,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첼시로 임대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두 구단 모두 최종적으로 완전 이적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산초의 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계약 제안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 전달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1년 임대로 활약했으며, 임대 계약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의무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첼시는 최종적으로 계약을 철회하며 위약금을 지급했다.

맨유 계획에서 제외된 ‘밤 스쿼드’ 일원

산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밤 스쿼드(Bomb Squad)’라 불리는 5인 명단에 속해 있다. 

이 명단은 루벤 아모림 감독으로부터 향후 전력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받은 선수들로 구성된다.

이 명단에는 산초 외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타이렐 말라시아, 그리고 안토니가 포함되어 있다. 

래시포드는 이미 다른 구단으로 임대되었지만, 산초를 비롯한 나머지 세 명은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에 머물며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완전 이적만 고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산초를 오직 완전 이적 형태로만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임대 이적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만약 완전 이적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단이 불가피하게 임대 이적을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마와의 협상, 아직 진전 없어

비록 로마가 공식적인 제안을 제출했지만,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로마 간의 협상은 실질적인 진전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산초가 올여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현재, 산초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며, 그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많은 의문 속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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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향후 계획에서 제외된 지 오래이며,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첼시로 임대된 경험이 있다. 그러나 두 구단 모두 최종적으로 완전 이적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는 산초의 영입을 위해 공식적인 계약 제안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 전달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1년 임대로 활약했으며, 임대 계약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의무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첼시는 최종적으로 계약을 철회하며 위약금을 지급했다.

맨유 계획에서 제외된 ‘밤 스쿼드’ 일원

산초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밤 스쿼드(Bomb Squad)’라 불리는 5인 명단에 속해 있다. 

이 명단은 루벤 아모림 감독으로부터 향후 전력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통보받은 선수들로 구성된다.

이 명단에는 산초 외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타이렐 말라시아, 그리고 안토니가 포함되어 있다. 

래시포드는 이미 다른 구단으로 임대되었지만, 산초를 비롯한 나머지 세 명은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에 머물며 새로운 소속팀을 물색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완전 이적만 고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산초를 오직 완전 이적 형태로만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임대 이적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 시장 마감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만약 완전 이적 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구단이 불가피하게 임대 이적을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마와의 협상, 아직 진전 없어

비록 로마가 공식적인 제안을 제출했지만,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로마 간의 협상은 실질적인 진전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산초가 올여름 세리에 A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현재, 산초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며, 그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많은 의문 속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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