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지레 두에, 라민 야말과의 비교에 대해 입 열다… “내가 더 낫다”
Mansion Sports –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이 프로 데뷔 이후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며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젊은 스타 데지레 두에가 자신이 야말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고 주장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두에는 점점 더 많은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 야말의 라이벌로 언급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성공과 눈에 띄는 기록
지난 12개월 동안, 데지레 두에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지난 시즌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시즌 전체를 통틀어 두에는 총 61경기에 출전해 16골 14도움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으며, 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그의 높은 기여도를 입증하는 수치다. 이러한 활약은 자연스럽게 그를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하나로 올려놓았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야말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두 선수를 비교하는 담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팬들과 해설자들 사이에서는 두에와 야말 중 누가 더 뛰어난 재능을 가졌는지를 두고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내가 더 낫다” — 데지레 두에의 당찬 발언
그동안 비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던 데지레 두에는 최근 팬과의 소통 중 한 질문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의 보도에 따르면, 한 팬이 “당신과 라민 야말 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두에는 망설임 없이 “좋은 질문이다! 나다!”라고 답했다.
이 발언은 곧바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자신감 넘치는 그의 태도는 지지를 보내는 팬들과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 사이에 뚜렷한 반응을 낳았으며, 야말 본인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야말, 바르셀로나에서의 프리시즌 준비에 집중
한편, 라민 야말은 현재 바르셀로나와 함께 2025–26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 중이다. 리그 개막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는 새로운 시즌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야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독단과 구단으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프리메라리가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신의 기량을 증명할 기회를 계속해서 부여받고 있는 그는, 더욱 단단해진 경기력으로 팀의 성과에 기여할 예정이다.
두 유망주의 경쟁, 세계 축구의 미래를 예고하다
유망주 선수들 간의 비교는 과거에도 흔히 있었던 현상이지만,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함께 최근 그 속도와 열기는 훨씬 더 치열해지고 있다.
라민 야말과 데지레 두에 역시 각기 다른 리그와 배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야말이 18세, 두에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이미 소속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이상 세계 축구를 이끌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이들이 현재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라이벌 관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의 경쟁은 단순한 기록 싸움을 넘어, 유럽 축구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서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