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ion Sports –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오는 8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비크토르 죠케레스가 “100% 또는 그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프리시즌 경기력과 높은 기대치

죠케레스는 프리시즌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비야레알을 상대로 총 77분간 출전했으나, 아스널에서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 스웨덴 출신 공격수는 최대 6,350만 파운드(약 8,490만 달러)에 달하는 이적료로 영입되었으며, 스포르팅 CP에서 최근 두 시즌 동안 97골을 기록한 화려한 득점 경력으로 인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비야레알전 이후 아르테타의 평가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죠케레스는 14번의 볼 터치와 단 한 차례의 유효슈팅에 그쳤으며, 아스널은 상대의 역습 중심 수비를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의 출전 준비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단호하게 답했다.

“100%입니다. 정신적인 준비나 전술 이해도 모두 완벽에 가깝습니다. 그는 매우 결단력 있고, 자신이 즉시 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의 경기력을 전혀 의심하지 않습니다.”

적응 과정의 중요한 단계

아르테타는 토트넘전에서 교체 출전했던 죠케레스를 비야레알전에서 선발로 기용한 것이 적응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팀에 합류한 지 약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특정 공간에서의 공격 전개 방식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다가오는 아틀레틱 클럽전에서 더 나은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위한 시간적 배경

죠케레스가 최적의 몸 상태를 만들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는 이적 과정에 있었다. 그는 아스널 이적을 위해 스포르팅 훈련에 참여하지 않으며 구단에 압박을 가했다.

“훈련에서 매일 그의 편안함이 늘어나는 것이 보입니다. 경기 외적인 교류를 통해 팀과의 연결 고리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두 달 동안 팀 훈련을 하지 않았고, 지난 수요일까지 단 다섯 번의 훈련 세션만 소화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또 한 단계 발전하여 더 나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