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다음 자유 계약 영입 대상으로 우파메카노를 주시하다
Mansion Sports –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인 선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전략적인 행보로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그리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한 바 있는 로스 블랑코스는 이번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를 차기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파메카노, 바이에른과의 계약 마지막 해 진입
우파메카노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 측 에이전트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와 초기 접촉을 진행하며 이적 가능성을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드리드는 아직 사비 알론소 감독의 스쿼드 보강을 위해 다른 우선순위도 갖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파메카노를 영입할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코나테 역시 고려 대상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이브라히마 코나테와도 연결되고 있다.
코나테 역시 2025/2026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신분이 될 수 있어, 마드리드가 수비진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한때 무산되었던 기회
약 4년 전, 우파메카노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의 중심에 섰지만,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 더 빠르게 움직이며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의 초반 경력은 순탄치 않았으나, 시간이 흐르며 그는 현재까지 바이에른에서 150경기 이상 출전하며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마드리드 수비진의 필요성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그리고 에데르 밀리탕이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에 나설 가능성은 상당히 크다.
우파메카노를 자유 계약으로 데려오는 것은 분명 큰 이득이 될 수 있으며, 같은 방식으로 코나테를 영입하는 것 또한 충분히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알론소가 직면한 중대한 선택
사비 알론소 감독은 자신의 스쿼드에 가장 적합한 프랑스 수비수가 누구인지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를 안게 된다.
우파메카노와 코나테 모두 수준 높은 기량을 보유하고 있기에, 레알 마드리드가 내릴 최종 결정은 향후 장기간 수비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